Innovations

기술 발전으로 이루는 지속가능성: 물류의 미래를 이끌 라스트 마일 배송 드론

Essay Guru 2020. 7. 1. 15:29

 

 

오스트리아 항공(Austrian Airlines)은 격납고에 배치된 드론(Drone)을 사용하여 표준 유지 보수 작업을 수행하고 항공기 외부의 잠재적인 손상을 문서화 하고 있다. 이렇게하면 유지 관리 비용을 절감 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기술자의 작업 부하를 줄일 수 있다. 드론이 작은 상품을 배송하는 효율적인 배송 수단으로 간주됨에 따라, 2020년에 더 많은 시험 실행 및 시범 사업 승인을 받게 되었다. 알파벳(Alphabet) 윙(Wing)은 미국 최초로 연방정부에 승인된 드론 배송 회사가 되어, 올해 첫 배송을 시도할 것이다. UPS는 미국 최초로 전국적인 드론 항공사가 될 것이다. 이러한 파일럿 프로젝트들이 성공하면, 앞으로 더 많은 회사들이 드론 운송을 시도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 흥미롭다.

 

 

최초의 드론 배달 피자는 2016년 11월에 도미노 피자(Domino Pizza)가 드론 스타트업인 플리어티(Flirtey)와 함께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북쪽에서 25km 떨어진 마을, 왕가파라오아(Whangaparaoa)에 있는 고객의 문에 오전 11시 19분에 배달을 하며 현실이 되었다. 최초의 드론 피자 배달은 드론의 자율비행은 아니었으며, 드론 전문가 팀과 드론 조종사가 GPS 내비게이션을 통해 플리어티의 DOM드론을 제어하여 고객의 문 앞으로 피자를 떨어뜨렸다.

 

아마존은 2019년 MARS 컨퍼런스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인 프라임 에어(Prime Air)를 몇 달안에 출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프라임 에어 배송 프로그램을 통해 30분이내에 고객의 주문을 배송 할 계획이며, 이는 2일이 걸리는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 배송이나 2시간이 걸리는 프라임 나우(Prime Now) 배송보다 훨씬 빠르다. 아마존의 프라임 에어는 GPS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자율 드론을 사용한다. 함께 라스트 마일 배송의 대부분은 비용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데, 무인 항공기 배달이 아마존에 강한 라스트 마일 배송 경쟁력을 가져다 줄것이다. 

 

 

알파벳의 윙은 페덱스(FedEx)나 월그린(Walgreens)과 제휴를 맺은 드론 배송 서비스이다. 월그린의 처방전없이 구입할 수있는 의약품, 건강보조제, 웰빙 제품 뿐만 아니라 선별적으로 페덱스의 패키지를 배송한다. 알파벳의 윙은 고객의 문앞에 바로 상품을 배송하며, 배송할 수 있는 상품의 무게는 2~3 파운드이다. 알파벳의 윙을 이용하면 비용을 절약하고 속도를 향상 시킬 수 있다. 알파벳의 윙은 전기에 의해 구동되므로 훌륭한 연료 효율을 자랑한다. 알파벳 윙은 드론을 통해서 수익을 만드는 것만을 구상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알파벳의 윙은 2020년 6월부터 몽고메리 카운티 도서관을 도와 600명의 어린이에게 책을 배송하는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2019년 FAA(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는 UPS 플라이트 포워드(UPS Flight Forward)를 상용 항공사로 운영하는 최초의 드론 서비스로 승인했다. 현재 드론 서비스는 안전 문제로 인하여 교외 및 농촌 지역에서만 작동 할 수 있지만, 드론 운영의 규모와 범위에 대한 완전한 자율권을 가지고 있다. UPS는 CVS 약국(CVS Pharmacy)과 팀을 이뤄 의료용 제품을 배송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UPS는 2020년 5월부터 M2드론을 사용하여 플로리다에서 가장 큰 은퇴 커뮤니티인 더 빌리지(The villages)에 살고있는 13만 5천명의 은퇴자들에게 약품을 공급하기로 하였다.  

 

미국에서 가장 큰 슈퍼마켓 체인은 월마트(Walmart)는 거대한 매장 네트워크를 통해 드론 사업을 장악할 수 있는 완벽한 입지를 구축했다. 2019년 월마트는 2년 연속으로 아마존보다 더 많은 드론 특허를 출원하였다. 2019년에 월마트는 2개의 드론 관련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러한 특허는 드론이 목적지에 도착할 때 패키지를 안전하고 보관하고 외부 플랫폼에 패키지를 정확하게 떨어 뜨릴 수있는 방법에 대해 다룬 것이다. 월마트는 매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약 15마일의 매우 작은 범위를 가지고 있어서, 미국에서 드론을 상업적으로 운영하기에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 

 

드론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물류의 미래를 이끌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위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회사가 운송 비용을 절감하면 최종 소비자 가격도 하락할 것이다. 드론을 통하여 패키지를 훨씬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아 소비자 신뢰를 구축할 것이며, 반복 구매를 장려할 것이다.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안전과 보안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드론 배송은 그 장점이 매우 커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드론 기술의 발전을 통하여 라스트 마일 배송의 문제점들이 해결될 것이지만, 반면에 라스트 마일 배송에 관련된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문헌

[1] Trans Metrics Blog. (n.d.). Sustainability Powered by Technology. Retrieved from https://transmetrics.eu/blog/supply-chain-logistics-technology-trends/#sustainability

 

[2] Business Insider Intelligence. (2020, February 13). Why Amazon, UPS and even Domino's is investing in drone delivery services. Retrieved from https://www.businessinsider.com/drone-delivery-services

 

[3] Leonard. M. (2019, October 4). Patent Pending: Walmart plans for drone delivery, others tackle faster picking and the end of lost inventory. Retrieved from https://www.supplychaindive.com/news/patent-pending-walmarts-plans-for-drone-delivery/564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