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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cular Economy

원형 패션의 효과와 순환 패션을 적용하는 스타트업과 소매업체

 

"원형 패션"은 스웨덴의 컨설팅 회사인 그린 스트레터지(Green Strategy)의 안나 브리스마르(Anna Brismar) 박사가 만든 용어이다. 브리스마르 박사에 따르면 원형 패션은 가장 가치있는 형태로, 그리고 그 이후로 사회에서 가능한 한 책임감 있고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순환될 의도로 디자인, 공급, 생산 및 제공되는 의류, 신발 또는 액세서리이며, 사람이 더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생태계로 안전하게 돌아가야 한다. 엘렌 맥아더 재단(Ellen MacArthur Foundation)은 폐기물 및 오염 설계, 제품 및 재료 사용 유지 및 자연 시스템 재생의 세 가지 원칙에 따른 순환 방식을 기반으로 한다. 본질적으로 패션의 순환 경제는 모든 재료와 제품이 환경적으로 안전한 방식으로 가능한 한 오랫동안 사용됨을 의미한다. 패션 제품은 수명이 길고, 자원 효율성, 비독성, 생분해성, 재활용성 및 우수한 윤리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해야 한다. 인근 국가로 운영 이전 및 자동화는 순환 가치 사슬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의류의 재사용을 증가시키는 비즈니스 모델은 의류의 원형 패션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 의류 생산이 지난 15년 동안 두 배로 증가한 반면, 의류를 폐기하기 전에 재사용되는 기간은 약 40% 감소했다. 동시에 의류를 착용하는 평균 시간이 두 배가되면 산업의 온실 가스 배출을 거의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의류 임대를 통해 의류를 더 많이 사용하게되면 중요한 역할을 할 수있다. 즉, 재고 수준을 고려하고 안전하고 재생 가능한 재료로 의류를 생산하고 재상산 해야 한다. 사용이 끝나면 다시 가져 와서 재생산 해야한다. 의류 수명 연장은 재활용 프로세스보다 에너지 투입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재활용보다 지속 가능성을 증진시키는 데 더 가치가있는 것으로 간주되며, 소비자에게 의류 대여 선택권을 제공하는 더 많은 기업들이 실제로 늘고 있다. 사용자가 특별한 날에 입는 의류를 대여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시작된 렌트 더 런웨이(Rent the Runway)는 의류 대여 비스 중에서 가장 두드러진 사례이다.

 

 

귀니 비(Gwynnie Bee)는 위와 같은 의류 대여 서비스 회사이며, 현재 의류 대여 서비스를 다루는 의류 소매 업체에는 바나나 리퍼블릭(Banana Republic), 어반 아웃피터스(Urban Outfitters) 및 익스프레스(Express)가 있다. 중고 의류를 빌리거나 판매하는 사업의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선택율은 여전히 낮으며 전망은 혼합되어 있다. 글로벌데이터(GlobalData)가 조사한 여성 2천 명의 응답으로 발표된 쓰레드업(ThredUp)의 2019년 리셀링 보고서는 64%의 소비자가 중고 의류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는데, 2016년 같은 기간 45%, 2017년 같은 기간 52%를 기록했다.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재판매 여성 소비자수는 2017년 4천 4백만 명에서 2018년에는 5천 600만 명에 이르렀다. 

 

파타고니아(Patagonia)의 중고 의류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매장 크레딧과 교환하여 중고 파타고니아 의류를 우편으로 발송할 수 있다. 의류는 파타고니아 사이트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세탁 후 판매된다. 회사는 올해 초 프로그램 이 지난해 대비 40% 성장 했다고 밝혔다. 테일러 스티치(Taylor Stitch)의 리스티치(Restitch) 프로그램은 소비자에게 수거한 의류를 수리 및 판매한다. 소비자는 사용한 의류를 테일러 스티치 소매점으로 가져 오거나 배송 라벨을 온라인으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소비자는 의류 수거에 대한 댓가로 새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크레딧을 받는다. 원형 패션 의류 스타트업인 데이즈(Days)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속옷를 대체함으로써 원형을 촉진하는 멤버십 모델을 제공 할뿐만 아니라, 의류 재활용을 위해 하퍼 와일드(Harper Wilde)와 같은 브랜드와도 협력한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하퍼 와일드 선불 배송 라벨을 통해 기존 브래지어를 수거 할 수 있으며,이 섬유로 만든 라벨은 파쇄가 가능하다.

 

참고문헌

[1] Johnston, L. (2020, January 29). Fashion Can’t Recycle its Way Out of these Problems: Digging in on Circularity. Retrieved from https://sourcingjournal.com/topics/sustainability/circularity-sustainability-apparel-footwear-fashion-rentals-190754/

 

[2] Hasnan, L. (2019, August 18). Saving the environment with circular fashion. Retrieved from https://theaseanpost.com/article/saving-environment-circular-fash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