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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소비자의 순환경제에 대한 인식 및 의향 조사 (스타벅스 기프티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대학원 논문 작성을 위해 순환경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해주시면 더욱 더 감사하겠습니다. 행복한 한가위 되시고 모두 건강하세요❤️ 설문에 응해주신 분들 중 10명을 10월에 추첨하여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많이 참여해주세요❤️ 모든 분들께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해 드리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상 그럴 수 없어서 죄송합니다.
생리대와 탐폰대신 천 생리대와 생리컵을 사용하여 지구 지키기 대부분의 여성이 매달 생리를 하며 생리대나 탐폰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여성 용품의 환경영향에 대해서는 무지하다. 영국 단체인 프렌즈오브디어스(Friends of the Earth)에 따르면, 생리대는 최대 90%의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의 ​​모든 탐폰에는 플라스틱이 들어가 있다. 일생 동안 월경을 하는 여성은 이 약 181킬로의 플라스틱을 버릴 것으로 예상되며, 플라스틱이 종종 매립지, 하수도 시스템 및 수로로 들어간다. 생리대나 탐폰은 분해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수로를 막고, 바다 생물들을 질식사 시킨다. 플라스틱과 면화를 사용하여 생리대나 탐폰을 만드는 제조 공정은 탄소발자국이 매우 크다. 이 글에서는 여성 용품의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대안을 탐구한다. 여성은 약 38년의 월경 기..
환경을 보호하고 부자되는 제로 웨이스트 살림법 <2편> 몇 년전부터 쓰레기 매립 문제가 부각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제로 웨이스트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그러나 낭비하는 습관에 길들여진 현대인이 제로 웨이스트로 변화하는 길은 험난하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현대인들은 자원을 절약하지 않고 소비하는데 너무 익숙해졌다. 우리가 가난했던 시절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던 정신이 제로 웨이스트와 딱 맞는다. 제로 웨이스트로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단계별로 천천히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이 글에서는 제로 웨이스트로 가는 길은 10단계로 표현했다. 제로 웨이스트 운동에 참여하는데 정해진 순서는 없다. 1단계는 내가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만들고 있는지 아는 것이다. 먼저 현재 가정에서 버려지고 있는 쓰레기의 양과 종류에 대해서 조사한다. 가정에 따라 플라스틱..
환경을 보호하고 부자되는 제로 웨이스트 살림법 <1편> 1. 냉장고를 정리하기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첫번째 할 행동은 냉장고를 재료의 종류에 맞게 정리하는 것이다. 견과류나 씨앗은 냉장고나 냉동고에 보관한다. 오메가3 오일은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냉장고에 보관한다. 밀가루는 실온이 아닌 냉장고에 보관한다. 곡물은 깨끗하고 밀봉된 용기에 보관한다. 고기는 냉장고의 하단 서랍에 넣어 다른 음식이 오염되지 않게한다. 우유와 유제품은 유통기한을 자주 확인한다. 계란은 냉장고의 맨 윗칸에 보관하여 잘 보이게 한다. 2. 식료품 소량구매하기 좋은 물건은 소비할 경우에만 좋은 물건이다. 가격이 저렴하며 신선한 제철 농산물과 생선을 이용하고 과도한 낭비없이 좋은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계획해야 한다. 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같은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여러개..
[사피엔스] 설민석 강독: 인간 역사에 대한 위대하고 담대한 질문 유발 하라리는 사피엔스를 통해 인류의 조상이었던 사피엔스가 어떻게 지구의 주인이 될 수 있었는지 설명한다. 사피엔스의 1부는 인지혁명에 대한 것이다. 하라리는 기존의 인류의 진화설을 부정하고, 사피엔스가 다른 종족을 집단 학살했다고 주장한다. 사피엔스가 지구의 주인이 될 수 있었던 힘의 정체는 바로 뒷담화이다. 뒷담화는 만나보지도 체험하지도 않은 대상에 대해 상상하게 만든다. 상상을 믿는 유일한 동물이 인간이다. 인간은 존재하지도, 만져지지도, 경험해 보지도 못한 허구를 믿는 본성이 있다. 이것을 인지혁명이라고 한다. 이 인지혁명 때문에 인간은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협력의 힘을 가지게 되었다. 인간은 체계적으로 단결이 가능한 협력의 동물이다. 인간은 개개인으로 봤을 때는 힘이 없지만 뭉쳤을 때 엄청난 시너..
미국의 생태학자 개릿 하딘의 공유지의 비극과 코로나 바이러스 미국의 생태학자인 개릿 하딘(Garrett Hardin)의 1968년 논문에서 어떻게 공유 자원이 파괴되는지를 "공유지의 비극"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설명했다. 공유지의 비극이란 개인이 합리적인 선택을 통해 이기적인 방식으로 자원을 사용하여 모든 사람에게 장기적인 재앙을 초래하는 것을 말한다. 하딘의 아이디어는 많은 비판과 반증을 받았다. 예를 들어, 미국의 경제학자인 엘리너 오스트롬(Elinor Ostrom)은 공유 자원의 지속 가능한 협력 거버넌스에 대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 그녀의 연구는 공유 자원의 고갈이 때때로 발생하지만 공유지의 비극이 불가피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환경 과학에서는 공유 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가 이러한 "비극" 발생을 해결하고 인간과 환경 사이에 건전한 상호 작용을..
서울의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매장: 더피커와 알맹상점 1. 더피커(The Picker) 더피커는 제로 웨이스트에 대한 인식이 낮던 2016년에 시작된 대한민국 최초의 제로 웨이스트 매장이다. 더피커의 제로 웨이스트 매장이 있는 헤이그라운드는 서울숲역에 위치해 있다. 더피커는 고객이 직접 가져온 용기에 친환경 곡류 및 견과류를 구매하도록 유도한다. 고객들이 자신의 장바구니, 천주머니, 유리병을 가지고와서 구매한다. 제철 식재료 팝업도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생활 대안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더피커는 폐기물에 대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소비자로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시작되었다. 송경호 대표에 의하면, 한국의 제로 웨이스트에 대한 인식이 천지개벽 수준으로 바꼈다. 2018년 부터 쓰레기 문제를 해결해야 겠다는 인식이 급격히 높아지기 시작했다. 더피커는 판..
[코스모스] 설민석 강독: 암투병중이던 칼세이건이 우주를 집대성한 역작 칼 세이건에 의하면, 지구라는 행성 위에 있는 국가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미국 국기에는 별이 50개, 구소련과 이스라엘 국기에는 별이 1개, 그레나다와 베네수엘라는 7개, 중국은 5개 등 모든 국기의 절반 정도에 천문학적 상징이 들어있는 셈이다. 이것은 문화권을 초월하고 사상을 넘어서 전 세계적으로 볼 수 있는 공통적인 현상이다. 브라질의 국기에는 천구가 그려져 있고, 대한민국의 국기에는 천체상징물이 들어가 있다. 우리는 코스모스에서 나왔다. 그리고 코스모스를 알고자, 더불어 코스모스를 변화시키고자 태어난 존재이다. 인류는 대폭발의 아득히 먼 후손이다. 먼 옛날 우주는 높은 밀도의 물질과 에너지로 가득했는데, 어느날 대폭발(빅뱅)이 일어났다. 대폭발의 이유는 알수 없지만, 대폭발로 인하여 우주의 파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