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세이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스모스] 설민석 강독: 암투병중이던 칼세이건이 우주를 집대성한 역작 칼 세이건에 의하면, 지구라는 행성 위에 있는 국가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미국 국기에는 별이 50개, 구소련과 이스라엘 국기에는 별이 1개, 그레나다와 베네수엘라는 7개, 중국은 5개 등 모든 국기의 절반 정도에 천문학적 상징이 들어있는 셈이다. 이것은 문화권을 초월하고 사상을 넘어서 전 세계적으로 볼 수 있는 공통적인 현상이다. 브라질의 국기에는 천구가 그려져 있고, 대한민국의 국기에는 천체상징물이 들어가 있다. 우리는 코스모스에서 나왔다. 그리고 코스모스를 알고자, 더불어 코스모스를 변화시키고자 태어난 존재이다. 인류는 대폭발의 아득히 먼 후손이다. 먼 옛날 우주는 높은 밀도의 물질과 에너지로 가득했는데, 어느날 대폭발(빅뱅)이 일어났다. 대폭발의 이유는 알수 없지만, 대폭발로 인하여 우주의 파편들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