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ustainability

환경을 보호하고 부자되는 제로 웨이스트 살림법 <1편>

 

1. 냉장고를 정리하기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첫번째 할 행동은 냉장고를 재료의 종류에 맞게 정리하는 것이다. 견과류나 씨앗은 냉장고나 냉동고에 보관한다. 오메가3 오일은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냉장고에 보관한다. 밀가루는 실온이 아닌 냉장고에 보관한다. 곡물은 깨끗하고 밀봉된 용기에 보관한다. 고기는 냉장고의 하단 서랍에 넣어 다른 음식이 오염되지 않게한다. 우유와 유제품은 유통기한을 자주 확인한다. 계란은 냉장고의 맨 윗칸에 보관하여 잘 보이게 한다.

 

 

2. 식료품 소량구매하기

좋은 물건은 소비할 경우에만 좋은 물건이다. 가격이 저렴하며 신선한 제철 농산물과 생선을 이용하고 과도한 낭비없이 좋은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계획해야 한다. 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같은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여러개 구매하는 것은 당시에는 저렴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대부분의 식품이 냉장고에 들어가는 순간 낭비될 것이다.

 

 

3. 브로콜리줄기 활용법

브로콜리는 줄기도 맛있다. 줄기도 수프, 스튜, 반찬을 만들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 혼합해서 사용하는 경우 껍질을 벗길 필요가 없다. 이유식을 만드는 경우에는 줄기 외부가 거칠 수 있으므로 껍질은 벗기고 요리하는 것이 좋다. 서양에서는 브로콜리줄기를 스테이크처럼 구워 먹거나, 잘게 잘라 양배추 샐러드에 아삭함을 살리기 위해 활용한다. 

 

 

4. 유기농채소 구입하기

사실 많은 채소와 과일은 껍질을 벗길 필요가 없다. 당근, 감자, 사과, 호박, 오이 등은 껍질을 벗기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껍질을 벗기지 않으면 음식물 쓰레기가 줄어들고 껍질을 벗기기 위해 소비하는 시간도 줄어든다. 다만 껍질을 먹는 경우 많은 껍질에 살충제 잔여물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잘 세척해 먹거나 유기농을 구입해 먹는 것이 좋다.

 

 

5. 야채 피클 만들기

​냉장고에 사용하지 않는 야채나 과일이 있다면 피클로 만든다. 피클을 만드는데는 단 3가지 재료(피클링 스파이스, 식초, 설탕)만 있으면 된다. 거기다 사용한 소스병을 버리지 않고 피클을 담그기 위해 재사용한다면 더욱 완벽하다. 야채나 과일은 피클로 만들면 몇 주동안 먹을 수 있으며, 발효된 야채나 과일을 먹는것은 건강상에도 이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