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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tainability

크래들 투 크래들의 대표 브랜드 C&A : 패션산업 순환경제 사례연구

 

C&A가 2014년에 최초로 연구를 시작했을 때 몇 가지의 큰 산업 장벽이 있었다. 지속 가능한 면화 공급은 낮은 고객 수요, 공급망의 복잡성, 추가 비용과 같은 주요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정적인 환경 영향을 주는 재료를 제외하고 대체할 대료를 찾는 것이다. 가장 큰 걸림돌은 유기농면이 세계면의 1% 미만을 차지한다는 사실인데, 이는 생산자가 유기농면을 재료로 사용할 때 가격 경쟁력이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광범위한 장벽에도 불구하고 C&A는 2017년에 지속 가능한 면화의 사용율을 약 20% 증가시키고 공개 공급 업체 목록을 확장하여 추적성을 향상 시켰다. C2C 인증을 받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서서 많은 장애물이 있었다. C2C 인증을 획득하려면 제품이 재료 건강, 재료 재사용, 재생 에너지 사용, 물 관리 및 사회적 책임을 포함하여 5가지 범주에 대한 기준을 충족해야하는 엄격한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C&A는 전세계 공급망을 조사하여 인도에서 인증 기준에 맞는 두 명의 생산자를 찾았다.

 

C&A의 순환 비즈니스 모델은 업계가 제품의 환경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패션 분야의 관심은 이제 패스트 패션으로 바뀌고 있다. 패션에 대한 욕심이 증가한 다는 것은 사람들이 점점 더 많은 옷을 사고 있음을 의미한다. 영국은 2012년 이후 구매한 의류의 수가 10% 증가했다. 사람들이 의류를 더 많이 구매할뿐만 아니라 최신 패션 트렌드를 쫓아 의류가 더 빨리 폐기되고 있다. 영국에만 약 300억 개의 사용되지 않는 옷이 옷장에 잠자고 있다고 한다. 정부는 회사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의류를 구매할 기회를 박탈하지 말고 오히려 옷 제작 방식을 바꿀 수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육성하고 확장하여 C2C 인증과 함께 순환 경제로의 전환을 지원해야 한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패션 브랜드인 C&A는 지속 가능한면으로 만든 의류 제품을 판매함으로써 패션 산업에서 순환 경제를 주도하고 있다. 2017년 여름 C&A는 골드 레벨 C2C 인증 티셔츠를 출시한 최초의 글로벌 소매 업체가 되었다. 면은 섬유 산업의 핵심이다. 이 부문에서 사용되는 모든 섬유의 약 30%를 차지한다. 그러나 아동 노동, 농부 부채, 과도한 살충제 및 물 사용과 관련된 문제로 인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날 수 있다. 실제로 한 쌍의 청바지를 생산하려면 약 1만 리터의 물이 필요하다. C&A는 기업 기반인 C&A 재단과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하고 이 부문의 순환 경제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것을 핵심 서약으로 만들었다. 2017년 6월부터 유럽 19개 국가의 C&A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재활용 가능한 티셔츠는 100% 유기농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안전한 재료와 화학 물질을 사용했다

 

2017년 6월, 패션 포 굿(Fashion for Good)은 C2C 골드 레벨 인증 티셔츠를 중심으로 C2C 인증 제품을 만드는 과정과 단계를 간략하게 설명하는 C2C 하우투 안내서를 개발했다. 더 복잡한 의복으로 넘어 가면서 두 번째 단계는 이제 청바지 안내서를 개발했고, 복잡한 C2C 인증 컬렉션을 개발하려는 모든 사람을 위한 완벽한 툴킷을 제공한다. 세계 최초의 C2C 인증 GOLD청바지는 최근 C&A에 의해 출시되었으며, 이 개발 과정에서 여러 가지 과제를 극복 할 수있었습니다. 크래들 투 크래들 인증 청바지 개발 안내서는 이러한 주요 학습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안한다. 실제 공급 업체 관점을 중심으로 복잡한 C2C 의류를 개발하려는 제조업체 및 기타 브랜드에 대한 지침을 제공한다. 또한 안내서에는 C&A 청바지를 위한 완벽한 레시피인 BOM이 포함되어 있다.

 

크래들 투 크래들(Cradle to Cradle)과 크래들 투그레이브(Cradle to Grave)는 모두 수명주기 평가(LCA)에 사용되는 용어이다. C&A의 사례로 볼 수 있는 것처럼, 모든 산업 또는 국가의 제품 또는 재료는 C2C 인증을 신청할 자격이 있다. C2C 인증 제품 표준은 제품의 설계, 제품 제조에 사용 된 관행 및 사용 및 재사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취한다. 5가지 품질 범주와 제품을 보는 지속적인 개선 프로세스를 통해 디자이너와 제조업체를 안내한다. 5가지 품질 범주는 물질 건강, 물질 재사용, 재생 가능 에너지 및 탄소 관리, 물 관리, 사회적 공정성을 포함한다. 제품은 각각의 카테고리 수준에 따라 기본, 브론즈, 실버, 골드 또는 플래티넘 업적 수준을 평가 받는다.

 

 

크래들 투 크래들은 1990년대 자연학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 컨셉으로 윌리엄 맥도너(William McDonough) 박사, 마이클 맥도너(Michael McDonough) 박사 및 함부르크에 있는 EPEA의 과학자들에 의해 개발되었다. 자연적으로 생분해되고, 토양을 복원하거나(생물학적 영양소), 고품질의 재료로 완전히 재활용 할 수 있도록 모든 재료가 안전하고 유익한 클로즈드 루프(Closed loop) 시스템용 제품을 개발, 생산, 재활용하는 공정을 말한다. 오픈 루프(Open Loop) 시스템은 자원 사용을 최대화하고 낭비를 최소화한다. 새로운 제품 및 재료로 재생하기 전에 자원을 최대한 오래 사용하여 폐기물 및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인다. 이 연구자들이 주장한 순환 경제의 4가지 기반으로는 자연 자본의 보존, 사용 가능한 자원의 최적화, 위험 감소, 자원 및 제품의 재생 가능한 흐름이 포함된다.

 

참고문헌

[1] Ray, D. (2020, March 24). Cradle to Cradle Approach in the Fashion Industry. Retrieved from https://www.onlineclothingstudy.com/2020/03/cradle-to-cradle-approach-in-fashion.html

 

[2] Ogleby, G. (2017, Ocotober 4). Cradle to Cradle: How C&A is leading the fashion industry's circular transition. Retrieved from https://www.edie.net/news/5/Cradle-to-Cradle-How-C-A-is-leading-the-fashion-industry-s-circular-transition/

 

[3] C&A. (n.d.). Cradle to Cradle Certified™*. Retrieved from https://www.c-and-a.com/uk/en/corporate/company/sustainability/c2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