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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tainability

기업의 지속 가능한 포장: 5개 FMCG 브랜드의 사례 연구

 

키아니(Kearney)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EU와 미국 소비자의 3 분의 2 (66%)는 지속 가능한 제품에 대한 프리미엄을 기꺼이 지불하고 있으며 절반 (49%)은 회사의 환경 기록이 구매 결정을 내리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응답했다. 같은 수 (49%)는 편의성보다 지속 가능한 제품에 우선 순위를 두고 선호하며 환경 친화적이지 않은 제품을 피하기 위해 더 멀리 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한다. FMCG(Fast-moving Consumer Goods)회사는 지속 가능성 및 포장과 관련하여 이러한 변화하는 요구를 인식하고 있다. 키어니의 분석에 따르면, 모든 주요 FMGC 회사에서 지속 가능한 포장은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이며, 식음료 회사의 절반 이상 (59%)이 지속 가능한 포장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고있다.

 

1. 콜게이트(Colgate)의 재활용 가능한 치약 튜브

일반적인 치약 튜브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혼합재료로 만들어진다. 콜게이트는 치약의 향과 성분을 보존하면서도 환경 친화적인 대체 옵션을 연구하는 데 5년을 보냈다. 콜게이트는 고밀도 폴리에틸렌을 사용하여 재활용 할 수있는 튜브 (우유 상자와 유사)를 만들었고 공장의 고속 생산 장비와도 호환된다. 튜브는 재활용되어 다른 상품을 만드는 데 사용될 수 있다. 2025년까지 모든 콜게이트 치약 튜브가 재활용 가능한 재료로 전환되어 출시될 것이다. 

 

2. 웨이트로즈(Waitrose)의 퇴비화가 가능한 즉석식품 포장재

영국의 식료품 소매업체인 웨이트로즈는 퇴비화가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하기 위해 즉석식품의 검은색 플라스틱 포장을 버렸다. 새로운 용기는 골판지와 비슷한 질감을 가진 섬유 기반 재료로 만들어졌다.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가정용 퇴비화 가능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고객이 상품을 사용한 후 퇴비화 시킬 수 있다. 새로운 용기는 오븐이나 전자 레인지에서 가열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가열 후 만져도 시원하다. 웨이트로즈는 먼저 이탈리아에서 판매되는 즉석식품을 새로운 포장으로 바꾸어 158톤의 검은색 플라스틱을 감축할 계획이다.

 

3. 네슬레(Nestlé)의 재활용 종이 포장재

네슬레는 재활용이 가능한 새로운 종이 포장재를 개발했다. 전통적으로 초콜릿바와 스낵바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포장재는 재활용 할 수 없으므로 이번 개발은 업계에서 획기적인 발전이 될 수 있다. 이 포장재는 2025년까지 모든 포장재를 재활용 또는 재사용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네슬레의 계획 중 일환이다. 종이 포장지는 기존 고속 생산 라인과 함께 작동 할 수있을만큼 내구성이 뛰어나고 동시에 현재와 동일한 방식으로 제품을 보존한다. 플라스틱 포장을 줄여야 할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서 새 포장재가 예상보다 더 빨리 출시 될 수 있다.

 

4. 유니레버(Unilever)의 재활용 가능한 검은색 플라스틱

검은색 플라스틱 포장은 많은 국가에서 재활용 문제를 가지고 있다. 유니레버는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이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새로운 플라스틱 색제거 시스템은 블랙 포장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탄소를 제거한다. 이는 새로운 플라스틱을 재활용 공장에서 감지할 수 있을뿐 아니라 포장재를 더 쉽게 ​​재활용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사용된 모든 플라스틱 포장재를 최소한 재활용 할 수 있도록 하는 데있어 중요한 진전이 될 수 있다.

 

5. 테스코(Tesco)의 재활용 할 수 없는 상품 판매금지

​2018년 가디언(Guardian)의 조사에 따르면, 영국의 슈퍼마켓에서 매년 80만톤의 플라스틱 포장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 글로벌 식료품 소매업체인 테스코는 매장에서 재활용이 불가능한 포장재를 없애기 위하여 즉석식품, 요거트, 빨대, 과일백 등을 없애고 있다. 테스코는 자사브랜드 상품의 13%가 재활용이 불가능한 검은색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인정하고 2019년 말까지 제거하기로 약속했다. 테스코는 2020년부터 재활용 할수 없는 포장재를 많이 사용하는 상품을 판매 금지 하기로 했다. 동시에 영국 정부는 플라스틱 보증금을 부과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참고문헌

[1] Butler, S. (2019, November 11). Tesco moves to cut out plastic from range of own-brand products. Retrieved from https://www.theguardian.com/business/2019/nov/01/tesco-moves-to-cut-out-plastic-from-range-of-own-brand-products

 

[2] Trotter, C. (n.d.). 10 brands exploring sustainable packaging. Retrieved from https://www.epda-design.com/10-brands-exploring-sustainable-packaging/

 

[3] Briggs, F. (2020, March 12). FMCG firms aim for 100% sustainable packaging by 2025, Kearney analysis shows. Retrieved from https://www.retailtimes.co.uk/fmcg-firms-aim-for-100-sustainable-packaging-by-2025-kearney-analysis-shows/